비트코인 5월 19일 대폭락의 뒷 이야기 - 채굴 소비 전기에 대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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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콩스톤입니다.

 

 

비트코인이 2월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공항 수준으로 폭락한 비트코인 - 코인판에서 원투데이의 일도 아니긴 하지만 이번에는 심각하죠. 패닉셀도 나오면서 이제는 불장의 시대를 건너 베어마켓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공포감마저도 돕니다.

 

그런데 이 대 폭락이 어떤 트리거로 인해서 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공통점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죠.

 

바로 채산성! 비트코인의 50%이상은 중국에서 채굴되고 있고, 석탄에너지와 같은 비효율적 또는 환경파괴적인 에너지가 사용된다고 하는 것이지요.

(지금 중국은 호주와의 전쟁중입니다. 중국과 호주의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중국은 호주에게 석탄 수입을 금지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전력부족인 상황에 돌입할 수도 있습니다)

 

 

 

유명 셀럽들이 한 말과 기사들을 되새겨 볼까 합니다.

 

첫번째 캐시우드 , 아크인베스트의 수장이자 테슬라 투자자로 유명한 기업가이죠.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지금은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의 50%이상을 유지하는데,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도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더 효율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을 더 가치를 올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에 집중되어 있는 채굴을 분산하여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에 돌입하는 거죠.

 

 

두번째 일론머스크.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비트코인..아니 도지코인의 자칭/타칭 아버지

"비트코인은 친환경적이지 않다". 친환경적인 암호화폐 대안이 필요하다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마저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이야기한것과 같이 비트코인 채굴은 10년동안 거의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드포크등의 이슈등이 있었지만 지금도 AISC이라는 주문형반도체 기계로 채굴중이고, 중국이 50%이상을 독식하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친환경적이지 않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기업들은 이제는 탄소배출과 같은 이슈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탄소배출과 관련되거나 친환경적이지 않은 기업은 오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번째, 중국의 국가개발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Reform commission)이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1/05/21/GMHOIYB5FBD4NG64DFTESHWANY/

중국, 코인채굴도 금지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기의 최대 제조사이자 채굴장입니다. 이런 중국에서 채굴을 금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에너지 절감이 목표라고 하는데, 앞서 중국과 호주와의 석탄 수입에 대한 문제를 고려한다면 당연한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채굴업체들은 재생에너지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캐시우드 아줌마의 말처럼 말이죠. 그러니 굳이 채굴을 막을 필요는 없겠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거짓이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재생에너지도 전기로 만들 수 있기때문에 잉여 전력이라는 개념으로는 현재 상황에서 채굴에 전기를 쏟아 부을 필요는 없겠죠.

앞으로 중국과 호주와의 관계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면 말이죠.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비트코인 채굴은 중국에서 이루어집니다. 채굴기 산업도 마찬가지고요

탈중앙화의 특성으로 태어난 비트코인이 중국에서 집중되어 있다면 그 본연의 의미가 퇴색해집니다. 탈 중앙화를 위해서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더 확장되어야 합니다. 채굴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잉여전력등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져서 이러한 설득력은 약해지긴 했지만,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비트코인의 힘을 보탤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