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스톤입니다.
화성휴게소에 EPIT이 있다고 해서 최종 목적지로 정하고, 아산에 지중해마을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퍼스트빌리지라는 아울렛을 발견하고~ 아~ 이런곳이 있구나 하고 지나왔습니다.
그러다 아산 지중해 마을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나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지중해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문득 다시 생각난 퍼스트빌리지 아울렛!
날도 덥고 비도오니 짜증지수도 올라가서 에어콘이나 빵빵한 아울렛이나 가자고 해서 방문! 그리고 방문후에 그 규모에 놀랐습니다.
본관 건물만 이정도 크기이고, 이 옆으로는 아웃도어 브랜드 전문 건물이 하나 더 있고, 그 옆에는 프랑스마을이라는 식당가도 있습니다.
본 건물 안쪽에는 [아산 공룡 마을]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곳이더군요. 그러나 저는 안쪽으로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사실 나도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한데~~
현재는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라고 해서 30분간은 무료 입장입니다.
건물 3층에는 모던하우스 아울렛도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모던하우스 단독으로만의 공간도 어마어마합니다.
본관 건물 4층에는 푸드코트등이 위치해 있고, 거기서 보이는 옆건물은 데상트,콜롬비아,노스페이스등과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들만의 공간도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짤려있는데, 키즈클럽 챔피언이라는 대규모의 키즈카페도 있습니다.
푸드코드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식당들이 많았으나, 식사중이신 분들도 많고, 공간이 많이 꺽여있어서 사진 한장에 담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그 옆 건물 사이에 있는 프랑스 컨셉의 마을. 주로 식당,까페,빵짐등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사진찍고 가라는 목적으로 만든 곳 같아 보이더군요. 비가와서 조금 우중충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인생샷 만들기에 좋은 곳입니다.
분명 컨셉은 프랑스이지만, 곰탕집 간판이 보이고, 옆에는 순대국, 놀부EX 등 한국적인 가게들로 조합을 이룬 멜랑꼴리한 곳입니다. ㅎㅎㅎ
아기자기한 분수와 정원들~ 그리고 화단!
만약 아산 근처에 갈 일이 있다. 그럼 여기는 필수로 한번씩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저것 좋은 득템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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