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인가] 중국 - 비트코인 채굴 금지 강경책

 

중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전면 금지화 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NHCDJJ3

 

'에너지 너무 쓴다'… 中, 비트코인 채굴 금지 강경책

로이터연합뉴스‘비트코인 채굴의 성지’로 일컬어지던 중국 내몽고(네이멍구)가 비트코인 채굴을 전면금지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충격이 예상된다.2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내몽고정부는 지난 25일 관..

 

 

중국은 원래 비트코인에 대해 금지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이 때 엄청난 떡락이 왔었었죠. 중국도 나름 큰손인데, 이곳에서 막혀 버린다는 악재 였었습니다.

 

갑자기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화 한 배경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서도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얼마전에 중국이 호주에 대하여 석탄 수입 금지를 시행했었죠. 중국과 호주의 관계가 너무나도 안좋은 방향으로 치닫고 있어서였죠. 원래도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호주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지원지에 대한 조사 요구를 시행했었구요.

 

중국은 석탁부족으로 전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난방기구도 켤 전력이 없는데 비트코인 채굴은 당연히 금지되어야 겠죠. 집에 있는 전기난로도 켜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던 곳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이야 그렇다 치고 진짜 전력부족은 어쩔려고 그러냐.. 결국 원자력 하려나

 

도끼로 제 발등 찍기

 

 

 

비트코인의 흐름이 비주류에서 시대적 흐름으로 옮겨가고 있는 지금 중국의 선택은?

 

A. 비트코인을 채굴하지 않고 돈으로 산다 -- 차이나머니로 대놓고 사버리면 그만!

B. 비트코인은 다른 나라 이야기 -- 그냥 디지털머니 정도의 CBDC만 운용한다.

 

중국의 선택에 따라서, 비트코인 시장에 호재가 될 지, 악재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A에 더 의미를 부여하고 싶네요. 중국에서도 분명 비트코인의 수요가 필요 합니다. 자금세탁뿐만이 아니라, 테슬라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도 있는 시대가 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중국에서도 테슬라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도 대단합니다. 전쟁 직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의 전쟁은 총과 칼로 하는 전쟁이 아니라 정보와 돈으로 하는 싸움이기 때문이죠.

 

한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중국이 또 한번 제 발등을 찍고 갈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