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스톤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쉬는날이 생겨 가까운 월미도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고 다음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났다는 뉴스가 나와버리네요. 방역수칙은 더 철저히 지키면서 사람없는 곳으로 다녔습니다)
총평 :
호텔월미여관 : 깨끗, 가격 좋고 조용함.
루프탑조개구이 : 루프탑 감성, 인스타 감성, 레트로 감성 모두 채워줄 수 있는 곳.
호텔월미여관 - 월미도에서 호텔보다 조금 더 특별한 곳을 찾을 때는 이곳으로
월미도 숙소들이 요즘 신식으로 많이 바뀌기도 하였고, 호텔들도 많이 들어서서 아무곳이나 해도 되지만, 한옥을 좋아하는 저에게 호텔월미여관이 눈에 딱 들어와서 이곳으로 숙소를 정해봤습니다. 가격은 5만원정도부터 시작되는데 방은 굉장히 작을 수 있겠으나 젊은 커플들이 오기에는 가성비가 좋은 곳일까 생각됩니다.
한국적 여관이라기보다는 일본이나 중국이 더 생각나는 외관입니다. 월미테마파크 근처에 있지만 조용하고 좋아요.
건물은 2층만 있어요. 제가 예약한 곳은 2층에 있습니다. 딱~~ 2인실이에요.
1층 로비입니다. 깨끗한 부분이 맘에 드네요. 일본 만화책 몇권들이 있고, 커피머신도 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특별히 계획한 곳이 없어서 호텔 숙소 사장님의 추천을 듣고 갔습니다. 바로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조개구이집을 소개해 주시네요.
루프탑 조개구이집입니다. 인스타 감성이 풍부해보이지요?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비도 오지 않았구요.
조개구이 中자 사이즈. 2명이서는 아주 충분합니다. 가끔씩 주는 서비스 안주도 맛있었구요.
서비스로 나온 생연어회,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과일안주 몇 개 등등
가게 2층 전경, 비가오거나 춥지 않는 이상 무조건 루프탑으로 가서 먹어야 합니다.
열심히 버스킹 중인 누군가... 그리고 바다 야경
그리고 월미등대로 향하는 길, 조개구이도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아주 적당한 거리의 산책코스입니다.
월미도 여행 코스 - 어쩌면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자꾸만 가게 되는 그곳... 가까우니 딱 하루코스로는 최적인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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