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지우리조트, 야간 뷰가 좋았던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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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이섬에 바람쐬고 왔습니다. 남이섬에 숙소를 정하다가 결국 최종 선택은 지우리조트였습니다.

 

 

우선 남이섬, 나미나라와 너무 가까웠구요. 여행을 가는 인원이 2명뿐이라 굳이 펜션을 구해서 고기를 구워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조용한 숙소를 찾다보니 지우리조트였네요.

 

우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지우리조트 입구에서 들어가는 길 - 야간 조명이 아늑해 보이죠~

 

저희는 1303호에 묶었었는데요. 리조트 구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 호실마다 테라스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한개동 1개층에 한개방만 있어요. 1303호이면 1302호와 1301호가 있는데 이게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에는 제일 윗층이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위쪽에서는 아래쪽이 보이니까요. 그렇다고 대놓고 위에서 내려다 볼 일은 없을테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중앙 계단이 있으면 각 층별로 문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방의 분위기 입니다. 흔들의자가 있고 , 잘 보이지는 않지만 월풀도 있습니다.

 

 

 

 

 

흔들의자를 좋아하네요. (오래 앉아 있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월풀의 사이즈는 성인 1명 정도, 아이들 2명 정도 들어갈 공간입니다. 옆에 공기청정기도 보이네요.

 

테라스?도 있습니다. 밖에 남이섬이 보이는 리버뷰입니다. 시원하게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 마시기 좋습니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위쪽에 침대가 있습니다. 트윈으로 되어 있는데 한쪽은 퀸사이즈 정도 되네요

 

 

 

그리고 놀란 점. 프로젝터가 있다는거! 아이들에게 영화하나 틀어주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그래서 이곳에 가실때는 노트북을 하나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DMI 가 지원되는 것으로 말이죠.

 

 

 

 

다음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주위를 한번 더 찍와 봤습니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전반적으로 깨끗한 시설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숙박하시면 커피 쿠폰을 하나씩 주더군요. 아침에 아이스아메리카노 꿀맛 같았습니다. 근처에 까페가 없으니 꼭 이용해보세요

 

지우리조트는 조용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랑 같이 오면 최고일 것 같아요

 

그리고 동영상으로도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