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는 집값이 안오르는것보다 오르는것이 좋겠고, 무주택자는 집값이 안올라서 하루빨리 내집마련하는것이 좋겠지요~ 그러나 두 집단 모두 공통적으로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의 편의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은 같은 맘일 듯.
서울에서 너무 멀고, 교통편도 좋지 않아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정도는 가야 하는~ 직장이 서울인 사람들에게는 20%를 버스/지하철에서 보내야 하는(수면시간,근무시간 제외하고) 의정부~
이제 의정부도 인프라가 좋아져서 교통편도 좋아지고,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길 바라며 몇가지 호재 정리 해봅니다.
1.GTX-C
삼성역에서 의정부까지 GTX-C 노선 기본 계획
아마도 수원역-금정역-정부과천청사역-양재역-삼성역-청량리역-광운대역--창동역-의정부역-덕정역 등으로 이어지면, 의정부역에서 강남 접근은 정말 빨라질 것 같습니다. 삼성역까지 15분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5년)
민간투자사업( BTO)방식으로 진행 예정
2.SRT :
GTX-C 노선의 민간투자 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 기본계획(RFP)안이 국토교통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최종 통과된 계획안에는 GTX-C에 고속철도도 운행할 수 있도록 반영되 SRT가 삼성역까지 연결되고 GTX-C를 따라서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것이라고 한다.
SRT까지 되기만한다면, 의정부에서 바로 부산 기차 여행도 가능하겠죠. 사실 믿기지가 않을 정도~~
3. 7호선 연장
도봉산역-장암역에서 의정부에는 탑석역 경전철까지 연장, 옥정 광역 철도 구간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는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 도봉산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으나 탑석역에서부터 진입할 수 있게되면, 고산지구나 민락지구 주민에게는 엄청난 메리트인듯. 특히나 신도시로 추진하고 있는 고산지구 입장에서는 큰 호재, 민락2지구에서는 여전히 탑석역까지 거리가 있긴 하므로 호재이긴 한 듯
새로 예정중이거나 진행중인 대중교통편은 이렇습니다. 지금 민락지구나 고산지구에서 잠실환승센터까지는 40분~50분(아파트 홍보 영상 같은거에서는 30분이라고도 말하지만 그짓말, 특히나 월요일 아침에는 구리시 지점에서 차가 막혀서 90분까지도 소요됩니다)
그러나 위의 대중교통 중 그 좋다는 GTX-C와 7호선 연장등이 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도 많아져서 버스 노선의 시간도 좋아지지 않을까 조금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보면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러면 또 도로는 교통체증이 생길수도 있고
어쨋든 2025년정도부터는 대중교통등이 좋아져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편할 수 있는 지역, 서울 집값에 지쳐 있는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주거 지역으로 변하였으면 좋겠네요~~
의정부도 이제 좀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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