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콩스톤입니다!!
하츠야마(初山)라고 일본의 문화가 있습니다. 한자에서 보다시피 태어나서 처음 산에 올라가게 되는 날, 이마에 도장을 찍어 줍니다. 그리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거죠!
이번에 저희도 아기가 태어났으니, 무병장수를 기원하러 갔습니다(저는 미신이나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일종의 이벤트죠! 이렇게라도 했으니 건강해줬으면 하는 바람~~??)
먼저 고노스시 근처에 있는 절 입구에 도착하니 축제거리마냥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나와있네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던 10엔빵...(한국의 경주에 있는 10원빵이죠! 그게 SNS에서 인기라고 해서 일본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치즈핫도그랑 회오리 감자 등등)
가격은 약 500엔..약 5천원인데요.. 좀 비싸죠.. 흔히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많이 보이긴하는데, 이정도 가격까지했었나 싶긴 하네요.. 일본에서는 머 외국음식이니까...
그리고 다양한 음식들도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튀겨주었던 가라아게, 오징어구이, 바나나초콜렛등등
간단하게 주전부리등을 즐기고 절 안으로 입장을 합니다! 입장하기전에 간단하게 등록을 합니다! 사는곳과 이름을 적어야 하는데요. 그래야 이따 의식을 진행할 때 이름을 불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비용....... 5천엔... 한국돈으로는 5만원.. 좀 비싸긴 한데 나름 기념품도 받고 무병장수를 기원해 준다고 하니...
자! 그럼 산??? 거의 언덕 수준이긴한데, 절로 올라 갑니다. 아래 사진에 나온 계단이 전부입니다! ㅎㅎㅎ
산 위에 올라가게 되면, 그 절? 신사에 계신 분이 이마에 도장을 찍어 줍니다!
원래는 도장 한번에 찍어야 하는데, 잘 못 찍어서 다시 찍었습니다. 약간의 불쾌감을 표현하고 있는 우리 아들놈!
그리고 안쪽 실내에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의식을 치루는데요. 다른 분이 나와서 "아수라발발타"같은 주문을 외우면서 사는곳과 이름을 불러주더라고요.. 아마도 무병장수 하라는 뜻이겠죠!!
(귀멸의칼날에서 탄지로의 아버지가 먼지채들고 춤추던것과 비슷한 어떤 그런거.. ㅎㅎㅎ)
이 날 날이 너무 더웠습니다! 도착해서 간식먹고 입장하고 의식 치루고 약 2시간정도 걸렸는데요.. 땀이 삐질삐질..너무나도 더웠던 날... 얼른 가까운 쇼핑몰을 찾아 떠났습니다!
처음와본 FUJI MALL
이 넓은 곳에 와도 제눈에 보이는것은 오직 시나모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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