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날 드라이브겸 팔당쪽으로 향하다가 오랜만에 능내역에 잠시 들려 봤습니다. 10여년만에 방문한 능내역. 이곳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되어 있을까? 데이트코스로는 잠시 들려볼만한 곳, 잠시 레트로 사진 몇장 건질 수 있는 곳. 능내역으로 가는길에 수많은 음식점과 까페들이 많다. 그리고 능내역. 진짜 오래된 건물의 향수가 풍긴다. 이 조그마한 곳이 역사였다니~~ 2001년 폐역되었고, 그 근처에 운길산역이 새로 철길을 이어가고 있다 관리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사진들이 그대로 자리 잡고 있었다. 사진의 주인공들은 아직도 이 근처에 살고 있으려나 능내역 - 언제까지 계속 이자리에 있을지, 한 5년후에나 다시 찾아가보고 싶다. 그나저나 조안면에 규제로 인해 논란이 있는 듯 싶다. 조안면에서는 팔..